코드 리뷰 문화 적응기와 pr-snap: GitHub PR 링크 공유를 위한 크롬 플러그인 작업기

작성 : 2025-02-15수정 : 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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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머리말
  2. 코드 리뷰 부탁드려요
  3. PR 링크를 공유할 때 조금 번거로운데
  4. pr-snap 게시
  5. Cursor와 함께한 플러그인 개발
  6. 번외) 코드 리뷰 문화 3개월차, 현재 느끼는 생각들

머리말

코드 리뷰 경험이 없는 사람이 높은 기준을 추구하며 코드 리뷰 문화를 가꾸어 나가는 팀에 합류하고 느끼는 것에 대한 짧은 내용과

pr-snap

이라는 크롬 플러그인을 개발한 내용에 대한 글이다.


코드 리뷰 부탁드려요

GitHub로 코드를 관리하고 코드 리뷰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함께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팀에 합류하며 이제 단순 저장소가 아닌 협업을 위한 도구로 Github를 사용하게 되었다.


Commit과 PR 단위에 대해 더욱 신경쓰기 시작했고, 고민이 남아있는 코드는 리뷰 과정을 통해 길을 찾아 나갈 수 있게 되었다. 이런 리뷰 과정은 개인적인 성장 측면에서도 발전적인 방향으로 많은 도움이 되고, 일하는 측면에서도 같이 고민하며 일하는 느낌과 소속감, 인정 등을 느낄 수 있게 도와준다.


협업 과정에서 PR은 아고라가 되기도 하고, 작업 내용에 대한 공유의 단위가 되기도 한다.


PR 링크를 공유할 때 조금 번거로운데

개인적으로는 소통 과정에서 하나의 개발 단위에 대한 맥락을 빠르게 제공해주기 위해 PR의 링크를 첨부하기도 한다.


Notion의 경우에는 바로 멘션 블럭으로 변경되어 제목을 확인할 수 있게 해주고, Slack의 경우에는 첨부된 링크에 대한 미리보기가 제공되어 제목과 기타 내용을 바로 확인하는 기능을 제공하기도 한다. 하지만… 보통 대화는 Slack에서 많이 이루어지고, 미리보기 스니펫은 공간을 많이 차지해서 불편하고, 5개 이상의 메시지 링크는 미리보기를 제공해주지 않기도 한다.


내가 원하는 것은 PR의 제목에 하이퍼링크가 걸렸으면 좋겠는 것일 뿐인데, 이 과정에서 창을 움직이며 두 번의 복사 붙여넣기를 하는게 꽤 번거롭게 느껴졌고, 이를 재미삼아 빠르게 해결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pr-snap 게시


pr-snap

은 그렇게 만들어지게 되었다. 애초에 높은 목표를 추구하는 것도 아니고 개인의 기분을 위한 프로젝트였기에 부담도 없었다. 늘어지게 쉬고 난 주말 저녁, 게시 요청을 하며 가벼운 상쾌함을 느꼈다.

(스토어 개발자 등록비 5달러앞에서 요즘 환율이 생각되기는 했지만)


Shortcut Customizing이나 더 다양한 복사 포맷 지원이나, pull reque등의 기능을 추가하고 싶은 생각도 드는데 작업이 될 지는 모르겠다. 내가 쓰다가 또 필요한 게 생기거나 갑자기 하고 싶은 마음이 들면 그 때 작업하지 않을까..?


Cursor와 함께한 플러그인 개발

플러그인의 개발은 전적으로 Cursor AI IDE와 함께했으며, 처음부터 구글링을 하지 않는 것이 목표였다. 크롬 플러그인 개발환경 구성부터, 필요한 기능을 어떤 식으로 구현을 하면 되는지, 스토어에 등록은 어떻게 하는 지 등 질의를 통해 개발을 이어나갔다. 플러그인 개발 경험이 없어 어떻게 해야되는 지 몰랐는데, 문서를 보지 않아도 작업 지점을 쉽게 잡을 수 있었다.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려 적당한 결과물을 만들 수 있었고, 외려 이후 아이콘을 만드는 게 문제였는데, Dave님이 아이콘 제작에 도움을 주셔서 금방 끝이 났다. 소개를 작성하는 것도 모두 AI의 대답을 기반으로 작성하여 글쓰기의 고뇌를 느낄 새도 없었다.


힐링페이퍼 KOS 팀에서 미용의료 병원 운영에 대한 복잡한 도메인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DDD와 클린 아키텍처, TDD 등의 개념을 바탕으로 한 개발 과정에서 AI의 한계도 느끼고 있었는데, 가벼운 작업에서 보여주는 효과는 확실히 탁월하다는 생각이 든다.


 Cursor IDE를 통해 질문한 내용 중 일부. - 이 플러그인을 스토어에 어떻게 등록하나요

Cursor IDE를 통해 질문한 내용 중 일부. - 이 플러그인을 스토어에 어떻게 등록하나요


번외) 코드 리뷰 문화 3개월차, 현재 느끼는 생각들

  • 설계의 중요성
    • 코드 리뷰 문화에서 리뷰 병목은 마주치기 쉬운 적이다.

    • 이를 물리치기 위해서는 하나하나 PR의 단위가 작아야 한다.

    • 또한 하나의 PR을 만드는 턴이 짧아야 한다.

    • 내 작업이 커지면 PR이 커지고, 상대방의 리뷰가 늦어지게 된다.

  • 방향성 일치
    • 팀이 추구하는 방향에 대해 코드 레벨에서 토의하고 맞출 수 있다.

    • 내가 모르고 있던 관련 작업의 맥락을 제공 받을 수 있다.

  • 높은 기준 추구
    • 실제 개발 과정에서 모르거나, 방심하거나, 귀찮았거나 등으로 지나쳐지는 부분들이 있을 수 있는데 코드 리뷰 과정을 통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된다.

  • 리뷰가 필요할 때는 빠른 공유와 리마인더
    • 필요 시 멘션과 슬랙도 적극 활용할 수 있다.

  • 개인적 성장
    • 서로의 지식을 공유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 발전적인 방향을 가져갈 수 있다.

  • 아직 밸런스를 잡는 부분

    • 내가 시간을 더 사용하고 고민한 결과를 요청하기 vs 다른 사람의 시선을 빠르게 요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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