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피플웨어(Peopleware) 1부. ‘인적 자원 관리’ 요약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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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인적 자원 관리
1부. 인적 자원 관리
1장 - 지금 어디선가 프로젝트가 실패하고 있다.
1장 - 지금 어디선가 프로젝트가 실패하고 있다.
망한 프로젝트의 대다수에는 실패 원인으로 꼽을 만한 기술적인 문제가 하나도 없었다.
- 주요 문제는 본질적으로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학적인 문제다.
대다수 관리자는 기술적 걱정보다 사람 걱정이 더 많다는 사실을 인정하지만, 기술이 주요 걱정거리인 양 관리한다.
기술적 측면에 집중하는 것이 더 쉽기 때문이다.
첨단 기술 환상
어떤 식으로든 새로운 기술을 다루는 사람들이 자신은 근본적으로 첨단 기술 산업에 종사한다고 확신하는 현상
사실 대개는 그렇지 않다. 우리는 그들이 일궈낸 성과를 써먹는 사람에 불과하다.
우리는 팀으로, 프로젝트로, 조직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업무를 체계화하는 작업을 수행하는 사실상 인간 의사소통 업계다.
우리의 성공은 좋은 인간관계에서 얻어지며, 우리의 실패는 부실한 인간관계에서 얻어진다.
2장 - 치즈버거를 만들라, 치즈버거를 팔라
2장 - 치즈버거를 만들라, 치즈버거를 팔라
개발(development)은 생산(production)과 다르다.
개발 환경과 생산 환경의 관리 방식은 상충한다.
- 실수를 허용하라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분위기에서 사람들은 방어적으로 변하고 불확실한 일은 시도하지 않는다.
체계적인 프로세스와 엄격한 방법론을 강요할수록 방어적인 태도는 심해진다.
머리로 일하는 사람들에게 명령은 통하지 않는다.
유능한 관리자는 개성은 장려하고 키워줘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직원들이 개성을 살리려하는 행동에 많은 관리자들은 위협을 느낀다.
- 티모시 리스터프로젝트에서 유일한 현상 유지는 사후 경직 상태다.
촉매는 중요하다. 프로젝트는 언제나 유동적이기 때문이다.
- 팀의 결속력을 높여주는 사람은 일만 열심히 하는 사람 두 명의 가치가 있다.
일정 달성이 불가능할수록 브레인스토밍, 팀 회식 등 팀원들을 효율적인 하나로 결속시킬 활동이 반드시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계획 수립, 새로운 방법 조사, 독서, 새로운 기법 공부, 작업 예측, 일정 산정, 예산 점검, 인력 배치에 보내는 시간은 5%에 불과하다.
평균적으로 일반 S/W 개발자는 자신의 업무와 관련한 책을 한 권도 소유하지 않으며 읽지도 않는다.
3장 - 비엔나가 너를 기다리잖아
3장 - 비엔나가 너를 기다리잖아
더 오래, 더 열심히 일하게 만드는 분위기 조성이 진짜 관리라는 사고가 만연하다.
스페인식 경영 이론
더 효율적으로 착취하여 가치를 창조한다.
신대륙과 인디언을 착취한다.
영국식 경영 이론
창의력과 기술로 가치를 창조한다.
산업 혁명을 일으켰다.
- 팀원들은 삶에서 업무보다 소중한 무언가가 더 있다는 사실을 잘 안다.
직장인에게 초과 근무란 관리자의 허황된 망상이다.
단기적으로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초과 근무한 만큼 업무와 무관한 시간이 이어져 효과가 없어진다.
주 40시간도 쉬지 않고 지적 업무의 집중력을 유지하며 일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유능한 사람들은 초과 근무 시간만큼 보상으로 적절히 쉬며 평균을 유지한다.
단, 일중독자는 예외다.
일중독자
이들은 보상없이 초과 근무하며 효율이 떨어져도 엄청난 시간을 업무에 쏟아 붓는다.
그들은 삶에 업무보다 더 소중한 게 있다는 걸 깨닫고 나면, 즉 과로로 인해 모든 걸 소진하면 프로젝트에서 사라진다.
이는 감기와도 같아 누구나 걸리지만,
관리자는 그들이 사생활을 잃어가며 일하게 두어서는 안된다.이는 ‘의미 있는 생산성’과도 연관된다.
생산성에는 이직률이라는 사안도 같이 고려되어야한다.
대다수 회사는 이직률 통계를 기록조차 하지 않고, 존재하지 않거나, 비용이 들지 않는 듯 행동한다.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초과 근무 유도, 제품의 질 하락, 기계화는 팀원의 이직률을 높인다.
일을 더 시키기 위해 팀원들에게 압력을 가하는 단기적 책략은 점점 떨어지는 효율과 높아지는 이직률을 무시해야 가능하다.
- 시간에 쫓기는 사람들은 더 잘 일하지 않는다. 더 빨리 일할 뿐이다.
더 빨리 일하려면, 제품의 질과 일에 대한 만족감을 버려야 할지도 모른다.
4장 - 품질, 시간이 허락한다면
4장 - 품질, 시간이 허락한다면
직장에서 감정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은 상처받은 자존심이다.
- 우리는 품질과 자존심을 결부시키는 성향이 있다.
품질을 망치려는 시도에 감정적으로 반발할 가능성이 높다.
불가능한 일정 → 희생되는 품질 → 불안정하고 불완전한 제품 출시 → 자기 혐오
- 팀원들이 만족하지 못하는 품질로 만들어내라는 강요는 언제나 실수다.
관리자들은 품질을 제품의 한 가지 속성으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다.
만드는 사람은 자신의 자존심과 연관된 자신의 품질 기준을 제품에 적용한다.
대개 시장이 요구하고 비용을 지불하는 수준보다 언제나 더 높다.
“하지만 시장은 빌어먹을 품질 따위에 신경쓰지 않습니다.” 이 문장은 거의 항상 사실이다.
제품에서 고객이 요구하는 품질은 프로그래머가 요구하는 품질보다 낮다.
여기서 고객은 품질과 비용 사이에서 합리적인 타협점을 찾을 만큼 이성적이라 가정해야 한다.
프로그래머가 아닌 고객이 정한 기준을 따르는 행동을 우수성 회피(the flight from excellence)라 한다.
‘품질, 시간이 허락한다면’ 이라는 이야기는 제품에 품질이 끼어들 여지를 아예 막아버린다.
“Quality is Free” - 필립 크로스비
팀원들의 품질 기준을 따르도록 허락해주면, 품질 향상에 들어가는 비용을 상쇄할 만큼 생산성이 높아진다는 개념.
품질을 숭배하는 회사의 개발자들은 자신이 그 문화의 일부라는 것을 알고 높은 직업 만족도와 낮은 이직률을 보인다.
- 팀원들에게 출시 거부권을 줄 수 있는가?
5장 - 파킨슨의 법칙 다시 생각하기
5장 - 파킨슨의 법칙 다시 생각하기
파킨슨의 법칙
업무는 주어진 시간만큼 늘어진다
이는 현실적으로 무리한 일정을 잡아야 한다는 신념을 자아낸다.
사실, 그는 영국의 유머 작가로 주장만 할 뿐 근거를 직접 제시한 적은 없다.
팀원들도 일을 끌면 만족도가 떨어지며 그들도 업무를 완수하고 싶어 한다. 단, 그들의 품질 기준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건강한 업무 환경에서 업무가 진전되지 않는 이유
능력 부족
자신감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