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또 9기, 프런트엔드&모바일 반상회를 다녀왔다.

작성 : 2024-04-06수정 : 2024-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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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글또에서는 직군 별 반상회를 진행한다. 이 글은 이번 글또 9기에서 진행한 프런트엔드&모바일 반상회에 참석해서 'View를 대하는 클라이언트 개발자의 자세’와 ‘기술 블로그를 위한 SEO’ 세션을 비롯해 네트워킹 시간을 함께하고 작성하는 후기다.


세션 후기

View를 대하는 클라이언트 개발자의 자세

- 신해나라님

Vim을 예시로 좋은 UI와 좋은 UX에 대한 생각을 비롯해 서비스와 사용자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 사용자 액션에 따른 UI의 상태, 웹 접근성, 현대의 패러다임인 선언형 UI 등에 대한 내용을 나눠주셨다. View는 모바일과 프런트엔드 개발자 모두에게 해당되는 요소여서 합동으로 열린 반상회에 더욱 어울렸던 주제였던 것 같다.


기술 블로그를 위한 SEO

- 정종윤님

Weezip이라는 블로그를 작업하면서 SEO 관련해서 정종윤님이 작성하신 ‘

기술 블로그를 위한 SEO

’라는 글의 도움을 많이 받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SEO는 많은 노력과 시도 끝에 생기는 노하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도입기와 결과를 모두 공유해주심에 감사한 마음이다.


온페이지, 테크니컬, 오프페이지 세 가지 측면으로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기술블로그만이 아니더라도 SEO를 위한 기본 개념을 준비하기에도 좋다. 도움을 많이 받은 글을 오프라인 세션에서 들을 수 있어 더 의미가 있었던 시간이다.


대화에 몰입했던 네트워킹

위원회 분들께서 미리 네트워킹 때 얘기하면 좋을 주제들을 포스트잇으로 준비해주시고, 입장하면서 자신이 이야기하고 싶은 주제를 골라서 입장하도록 진행해주셨다. 이후 세션이 끝나고 조 별로 앉은 뒤

Kahoot

플랫폼

(나는 처음 봤다.)

을 통한 간단한 퀴즈쇼로 아이스 브레이킹을 진행했다. 이 덕분에 처음 뵙는 분들과도 쉽게 많은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었다. 이런 분위기를 만들어주기 위해 많이 고민해주신 것 같았다.


내가 속한 조는 총 프런트엔드 3명, 백엔드 2명이었는데, 크게 업무적 고민과 비개발자와 커뮤니케이션 시 노하우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어떻게 하면 더 일과 협업을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과 회사의 성장과 개인의 성장에 대해 많이 고민하시고 시도하시고 행동하시는 분들이셔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답이 없어 방황하기 쉬운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경청하고 서로의 경험과 생각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어 즐거운 자리였다.


아래는 나눈 대화들을 기억나는대로 복기하며 두서없이 남긴 기록이다.

  • 업무적 고민?

    • 더 일에 집중하기 좋은 환경에 대한 고민

    • 협업을 어떻게 더 잘할 수 있을까,

      • 협업 단계 줄이는 방법에 대한 고민

      • 쉽고 명확하게 소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

    • 어떻기 팀 생산성을 향상 시킬 수 있을까

      • 피그마로 뷰 생성 자동화?

      • 스토리북을 통한 상호 싱크 및 ui 테스트로 개선 경험 공유

    •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밀려 개인적 성장을 못하는 느낌

      • 회사의 성장과 개인의 성장을 어떻게 일치시킬 수 있을까?

      • 회사를 설득할 때는 숫자로 환산해서 설득해야 한다.

      • 개인 시간을 투자해서 설득을 위한 재료를 수급하는 것이 제일 확실하다.

      • 개인적 공부는 한계가있다. 개인 시간을 투자해 회사 일을 개선하는 것이 커리어 적으로 더 유리할 것이다. 그 과정 자체가 자신에게도 도움이 된다.

      • 회사에 무언가를 제시할 때 주의할 점

        • 기존의 시스템을 비하하는 느낌을 주어서는 안된다.

        • 거부되어도 괜찮다는 마음가짐

        • 변경을 이뤄낸 결과보다 변경할 때의 노력이 더 눈에 보인다.

  • 비개발자와 커뮤니케이션 스킬 노하우?

    • 최대한 비유를 들어 설명한다.

    • 기본적인 기술 용어는 설명하며 넘어간다.

      • 추후 혼란을 방지할 수 있고, 일종의 구축 비용 이후 편하게 소통할 수 있다.

      • 직군 간 서로의 용어를 익혀야한다


다들 업무와 성장,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생각과 고민들이 많아 쉬지 않고 대화했지만, 각자가 고른 주제들을 모두 진행하기에는 역시나 시간이 부족했다. 다른 분들이 고르셨던 ‘네트워킹 꿀팁’이나 ‘좋은 코드’라는 주제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못했다. 사실 이런 대화에서 시간은 항상 부족한 것이니 또 다음 자리들이 만들어질 수 있는 것 같다.


모두가 링크드인 계정이 있어서 서로의 핸드폰을 돌려가며 모두 1촌을 맺는 것으로 네트워킹은 마무리되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오프라인 네트워킹 경험은 처음이었는데, 또 참여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길 정도로 좋았다.


감사한 자리였다.

준비 위원회 분들께서 이번 반상회를 진행하기 위한 장소 섭외, 사진으로 안내해주는 찾아오는 길, 퇴근 후 저녁 때 진행되는 것을 배려한 샌드위치와 음료, 이름표와 경품 추첨, 재밌었던 퀴즈쇼, 네트워킹 시를 위해 사전 질문을 작성해 둔 포스트잇, 귀여운 키캡과 스티커 등… 많은 고민과 배려를 통해 준비해주신 덕분에 좋은 경험 안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어 글또와 위원회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글또 반상회를 위해

잡플래닛

에서 장소를 빌려주셨는데, 외부 행사를 위해 회사 공간을 제공해 준 적은 처음이라고 한다. 좋은 공간이 있어 이번 반상회가 더욱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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