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tsby 개인 블로그 개발의 서막. 코드 네임 : WeeZip.

작성 : 2023-03-28수정 :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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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노션의 데이터를 정적 웹사이트와 연결시켜 관리할 수 있는 블로그를 만들어보자. 정적 웹사이트의 경우 따로 문서를 생성, 수정, 삭제 하는 게 너무 귀찮았는데 노션을 통해 관리할 수 있다면 편할 것 같다.


기술 스택

Gatsby와 노션을 사용해보자.

현재 대부분의 문서관리를 노션으로 하고 있는 게 가장 큰 이유이다. 노션을 통해 관리하게 되면 앞으로도 꾸준히 관리할 수 있지 않을까 ? 또한 markdown export 및 API를 제공하고 있어 여러 방식으로 노션의 문서를 다른 데서 활용할 수 있기도 하다.

Gatsby

는 페이스북에서 발표한 React와 GraphQL을 사용하고 있는데, 익숙한 React와 궁금한 GraphQL을 사용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GraphQL을 잘 사용하면 여러 곳에 분산된 문서를 모두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사실 그 정도까지 다루게 될 지는 잘 모르겠다. 그냥 노션의 데이터를 가져오는 쿼리 하나면 될 것 같은 예감이 강하다.
노션과 연결할 수 있는 플러그인을 베타 버전으로 공개하여 개발 중에 있어, 다소 불안하여도 기본적인 연결은 쉽게해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현재 쿼리로 조회한 결고를 파싱해서 사용하다가, 추후 정식 버전이 출시되면 다시 마이그레이션하면 되니까!!
노션의 문서들을 가져오는 쿼리 하나 해놓고, 금방 잊어버릴 것 같긴 하지만…
Typescript와 Sass도 지원하고 있다는 것도 좋은 이유였다.


별도의 CMS를 연결할 수도 있다고 하지만, 노션을 이용할 것이기 때문에 일단은 알아보지않고 시작하려고 한다.


코드 네임 : WeeZip

사실 프로젝트의 처음 시작부터 이름이 정해지진 않았다. 앞으로의 나를 드러내줄 블로그에 그럴싸한 이름 하나 지어주고 싶은 심정이지만, 대부분의 프로젝트가 그렇듯이 그럴듯한 이름없이 ethan-web이라는 단순한 이름으로 시작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고민하다 보면 분명 중간에 괜찮은 이름을 정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믿음만 있었을뿐이다.

그렇게 github 리포지토리의 이름과 workspace 프로젝트 폴더의 이름, 작업 관리를 위한 문서내 명칭 등에서 사용을 하다가 “이름”의 문제를 다시 한 번 맞닥들였다. 심지어는 로고와 파비콘의 문제까지... 이를 위해서라도 이름을 정해야했다. 그즈음해서 가닥을 잡은 블로그의 방향은 글에는 저, 술, 편, 집의 네 가지 종류가 있다는 것이다. 좋다. 이걸 테마로 잡으면 확장성 있게 내용을 담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이와 관련된 이러저런 내용을 카페 작업 메이트에게 이야기해보니 좋다며, 그걸 그대로 쓰면 어떠냐는 대답이 돌아왔다.

오…?

바로 저, 술, 편, 집을 영어로 바꾸어봤더니 Write, Explain, Edit, 집은… 그냥 Zip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이 앞글자를 따 WeeZip이 만들어졌다! 구글링 해보니 해당 도메인을 사용하고 있는 곳도 없어보여 아주 마음에 들었다. WEEZ를 검색했을 때는 회사도 있고 가수도 계시더라…

그렇게 명명된 코드 네임이 바로, WeeZip이다.

이 시리즈는 WeeZip이 세상에 나오기 까지의 나의 작업기이다.



참고

목표와 기술 스택을 정한 후 실제 개발환경을 구축하기 전 참고를 위해 서칭한 사이트와 실제 개발을 진행하며 참고했던 사이트들에 대한 레퍼런스를 종합하여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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